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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영화 인생 “모든 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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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거장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인생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박 감독의 일대기를 책으로 정리하길 바라는 팬들은 모금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무려 2억3000만원을 모았다. 목표액 6500만원의 350%에 달하는 액수다. 박 감독의 인기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텀블벅은 25일 박 감독 데뷔 30주년 기념 책 <마침내, 박찬욱>에 대한 제작이 12월 중으로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0명의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지갑을 열어서 가능할 수 있었는데 해당 책은 600쪽 분량으로 박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부터 기획, 제작, 각본 등으로 참여했던 모든 작품들에 대한 박 감독의 고뇌와 메시지가 그대로 담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사진과 텍스트가 다채롭게 조화를 이뤄 구성돼 있는데 올 6월 개봉한 박 감독의 11번째 작품 <헤어질 결심> 관련 스케치가 눈에 띈다. 박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는데 현장 사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해볼 수 있다. 특히 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직접 박 감독에 대한 찬사와 존경의 언어를 표현했는데 그 생생한 문장들을 엿볼 수 있다.

 

박 감독 필모그래피의 최대의 서사 복수 시리즈부터 강렬한 주제의식을 표현하는 훌륭한 미장센 등 그의 영화 철학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마침내, 박찬욱>을 꼭 직접 구입해서 읽어봐야 한다.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 주간)’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더 스크린’이 실무 제작을 맡았는데 후원 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각종 굿즈(영화 속 주인공들을 재현한 피규어 및 디오라마 씨어터 등)에 대한 판매도 동시 진행된다. 모두 텀블벅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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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영

평범한미디어를 설립한 박효영 기자입니다. 유명한 사람들과 권력자들만 뉴스에 나오는 기성 언론의 질서를 거부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고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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