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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이 너무 좁다고? 공간 활용 ‘정리의 달인’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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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 박다정 기자] 정말 <나 혼자 산다>의 시대다. 전국에 717만의 1인 가구가 있다고 한다. 원룸과 오피스텔은 익숙한 주거 공간이 된지 오래다. 보통 4평(13제곱미터)부터 10평(33제곱미터)이 일반적인 면적인데 대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에게 수도권 8~10평대 원룸의 전월세 가격은 꽤 부담스럽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6평(19제곱미터) 기준으로 원룸 수요가 많은 편인데 혼자 살기에 좁다면 좁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그것도 꾸미기 나름이다. 작고 아늑한 나만의 공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소소한 꿀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①문걸이 수납선반
욕실 문에 수건, 청소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공간이 좁아 화장대를 놓기 힘들다면 화장실 거울형 수납장을 화장대 용도로 활용하여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②적층형 빨래바구니
1인 가구라서 빨래가 많지 않아도 청소용품이나 잡다한 생활용품을 함께 수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③자석 우산꽂이
후면부에 자석으로 현관문에 부착할 수 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하여 장우산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④이동식 베드테이블
4~5평 공간에 거주하고 있다면 이동식 베드테이블을 강력 추천한다.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자유롭고 책상이나 쇼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이다.


⑤냉장고 걸이선반
수납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자주 사용하는 양념통 등을 냉장고 걸이 선반에 수납하고 싱크대 수납장을 책장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집이 좀 더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⑥높이 조절 프라이팬 정리대
더 이상 프라이팬과 냄비를 겹쳐놓을 필요가 없다.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크기가 제각각이라도 문제없이 정리 가능하다.

 

 

 


깔끔한 공간은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원룸이 아니라 빌트인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침실, 옷방, 거실, 수납 창고가 나누어져 있는 넓은 집에서 살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 소형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가 2억을 넘는 현실에서 부모 찬스없이 투룸 이상의 공간에서 독립을 시작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그래서 좁은 원룸에 살더라도 공간 활용을 잘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공간이 좁아 물건들을 쌓아놓고 있다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다양한 정리 아이템을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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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정

우리들의 일상 속 트렌드에 관심이 많습니다. 무거운 것 말고 가볍고 재밌는 기사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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