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죽음의 갓길 추월 '오토바이 동호회' 라이더들의 비극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오토바이는 기본적으로 바퀴가 2개라 4개인 자동차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더구나 뚜껑이 없다. 근데 속도감은 자동차 못지 않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들 중에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말리거나 "조심해"라고 수없이 말해준다. 위험하니까. 그동안 평범한미디어 교통팀에서는 자동차와 자전거간의 충돌을 몇 차례에 걸쳐 보도(공사장에서 '덤프트럭'에 치인 자전거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했는데 오토바이도 마찬가지로 자동차와 부딪치면 중상 또는 사망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오토바이가 자전거보다 훨씬 위험하다. 인력으로 가는 자전거는 일반 남성이 아무리 밟아야 20~30km 속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마음만 먹으면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자전거와 비교가 불가능하다. 고성능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더 빠르다.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중량이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만 삐끗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서론이 길었는데. 9일 낮 12시5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국도(서울방면 복포리 인근 6번 국도)에서 50대 A씨, 30대 B씨, 40대 C씨 등 3명이 운행했던 오토바이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