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1월10일까지 그냥 집에서 요양을 하려고 합니다. 몸이 좀 안 좋기도 하고 12월 초중순 지옥의 스케줄(일주일에 서울과 광주를 네 번 왔다갔다...)을 소화해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도 데스킹 위주로만 하고 가끔 기사를 쓸 것 같아요.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진지한 토크 프로그램이 끌려서 찾아보다가 '스톡킹'이란 유튜브를 보게 됐습니다. 스포츠 토크 킹을 줄인 거라고 하는데 야구 토크입니다. 정확하게는 야구판 무릎팍도사인데요. 현역 프로 또는 은퇴선수를 게스트로 불러서 야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부터 지금 상황까지 진지하게 또는 재밌게 대화를 나눕니다. 꿀잼입니다. 소재가 야구라서 그렇지 '채사장 유니버스' 등 이런 포맷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유튜브, TV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을 다 찾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