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보고 모병제 주장한 게 아닙니다

  • 2021-09-07 11:35:02
  • 박효영
  • 조회수 : 1070
  • 추천수 : 2
노정태 작가께서 어제(6일) 페이스북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D.P. 보고 모병제 운운하는 사람들, 나는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왜, 끔찍한 군대니까 나는 가기 싫고, 내 새끼도 못 보내겠고, 돈 없는 가난한 집안 자식들 가는 건 괜찮겠어요? 욕 나오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D.P 방영된 뒤로 모병제를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2014년부터 꾸준히 주장해왔습니다. 가난한 사람만 가라는 거냐는 비논리적 반론이 여전하다는 걸 느낍니다. 금수저들이 9급 공무원 시험보는 거 봤나요? 왜 가난한 사람들만 동사무소 9급 공무원으로 몰아넣냐고 쾅쾅대는 주장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군대를 9급 공무원의 처우와 직업적 안정성에도 미치지 못 할 것이라고 상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기 싫은 곳 차라리 모두가 다같이 가서 개고생하자는 논리 밖에 안 되는 겁니다.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반룡로 5번길 59 로얄오피스텔 205호 | 등록번호: 광주 아00365 | 등록연월일: 2021년 3월24일 | 사업자 등록번호: 704-06-02077 | 발행인: 박효영 | 편집인&총무국장: 윤동욱 | 대표 번호: 070-8098-9673 | 대표 메일: pyeongbummedia@gmail.com | 공식 계좌: IBK 기업은행 189 139 353 01015(평범한미디어 박효영) Copyright @평범한미디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