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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달리는 ‘관성의 속도’를 청년기에 만들어야

※ 지난 2025년 9월27일 14시반 광주 남구에 있는 청춘빛포차광장 야외 무대에서 열린 강윤성 감독의 청년 토크쇼를 정리하는 현장 기사를 기획 시리즈로 출고합니다. 강 감독의 도전과 기회, 열정과 고난, 위기와 극복을 담은 인생 스토리를 비롯 청년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까지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마지막 5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시리즈가 시즌 2까지 나왔고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강윤성 감독은 “만약에 시즌 3를 제작하게 된다면 최민식 배우가 맡은 차무식이 아니라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는 이동휘씨가 최민식 선배님을 쏠 때 머리를 쏘지는 않고 가슴을 쏘고 그 다음에 마지막 골프장에서 나와가지고 뒷모습에서 이제 끝나는 거였다. 다시 살아났다!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최민식 선배님이 너무 힘들다. 여기다 쏴라. 제가 정말 빼도 박도 사랑할 수 없는 방식으로 쏘라고 그래가지고 정중하게 딱 맞춰드렸다. 그래서 차무식이 다시 나오는 이야기는 없다. 만약에 시즌 3를 한다면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을 하게 될 것이다.

 

 

최민식 배우가 없는 시즌 3는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지 정말로 궁금하다. 이제 토크쇼도 막을 향해 가고 있다. 강 감독에게 인생의 극적인 장면을 딱 하나만 선택해보라고 했을 때 당연히 <범죄도시>가 떠올랐다. 정말로 강 감독은 “스페인에 있을 때 카톡으로 제작사 대표가 감독님! <범죄도시> 투자됐어요라는 걸 들었을 때”라고 회고했다.

 

그때 만약에 내가 어떻게 답변했느냐에 따라 가지고 인생의 큰 가지가 갈라지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내가 끝내 거절했다면 여기 광주에 와서 올리브를 판매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토크쇼의 대주제가 바로 ‘청년’이다. 만약 강 감독이 청년기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과 ‘절대 하지 않을 것’ 2가지를 꼽아본다면 무엇이 있을까? 식상하지만 강 감독은 정성껏 답을 했다. 한 마디로 위법만 아니면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그냥 난 열심히 살았다. 지금도! 인생을 달리는 관성의 속도를 청년기에 만들어야 한다. 지금 열심히 해야 내일도 10년 뒤에도 원하는 걸 할 수 있다. 나는 여행을 많이 가고 유학도 갔다왔는데 여러분들도 그렇게 견문을 넓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훨씬 더 그런 접근이 수월해졌으니까 그렇게 세계를 좀 돌아보시면서 내가 어떤 일에 적합하고 또 어떤 꿈을 키워나가는 게 좋을 것인가를 고민해봐야 한다. 다만 법적으로 저촉될만한 일은 절대 하지 말고. 그래서 법적으로만 걸리지 않으면 뭐든 다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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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영

평범한미디어를 설립한 박효영 기자입니다. 유명한 사람들과 권력자들만 뉴스에 나오는 기성 언론의 질서를 거부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고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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