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3일 19시반 전남광주특별시 남구 광덕사에서 진행된 하성용 신부의 강연 현장에 정회민 크루가 다녀왔습니다. 강연 주제는 <절에서 듣는 신부님 이야기>인데 구체적으로 ‘천주교에서 말하는 정의와 평화’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정회민 크루가 현장 취재를 해온 것을 토대로 박효영 기자가 5편에 걸쳐 기획 시리즈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번 기사는 1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현장 취재: 정회민 크루 / 기사 작성: 박효영 기자] 아주 유명한 그림이 있는데 이걸 봐보자. 키 작은 사람과 키 큰 사람 모두에게 똑같은 길이의 받침대를 주는 것이 정의로울까? 누가 봐도 정의롭지 않다고 여길 것이다. 공정하지도 않다. 하성용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요즘에 가장 중요한 게 공정인데 사람들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근데 사회복지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면 될까?”라고 화두를 던졌다. 안 된다. 어떤 분들은 사회복지도 모든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돼야 된다라고 주장하는데 그분들의 주장이 맞다 틀리다. 이런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라 그분들의 주장이 점점 더 힘을 얻고 그분들의 주장이 더 옳다라는 게 다수가 되면 우리가 살기
※ 지난 2월25일 광주 동구에서 열린 <창업 인사이트 토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전남권에서 푸드 소개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슈가토끼’가 연사로 초청되어 [광주를 재밌게 만든 SNS 컨텐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전국민이 크리에이터가 된 시대에 의미있게 곱씹어볼 지점들이 많았습니다. 관련 기획 시리즈 기사를 차례대로 출고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6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유명한 멘토의 강연이라든가 유튜브 동기부여 영상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사실 그걸 찾아보는 사람들은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슈가토끼(이다경)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우리 열심히 동기부여 영상 보지 않는가? 근데 그거는 동기부여 영상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타겟팅이다. 그 사람이 아무리 떠먹여줘도 그 영상 보는 사람들은 실천을 안 한다. 할 사람들은 이미 했다. 그거 보고 있는 사람은 그냥 그거 보는 사람이다. 그냥 열심히 동기부여 영상 50개 볼 바에 하나 만드는 게 훨씬 좋다. 결국은 그 영상을 만드는 사람에게 여러분이 돈인 거다. 동기부여 영상을 만드는 사람은 왜 그걸 다 알려주고 있겠는가?
※ 지난 2월25일 광주 동구에서 열린 <창업 인사이트 토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전남권에서 푸드 소개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슈가토끼’가 연사로 초청되어 [광주를 재밌게 만든 SNS 컨텐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전국민이 크리에이터가 된 시대에 의미있게 곱씹어볼 지점들이 많았습니다. 관련 기획 시리즈 기사를 차례대로 출고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5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AI로 모든 걸 검색해보고,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지만 그럴수록 “인간미”가 있는 컨텐츠가 각광받을 수 있다. 슈가토끼(이다경)는 “사실 거짓말을 하면 불안해지고 그러면 금방 들통나고 보는 사람들한테 이질감을 준다”면서 “계속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미! 인간미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뻥치지 말고 솔직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제1의 팁을 서두에 깔고 5번째 기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번엔 ‘자신만의 시그니처’가 다뤄졌다. 우선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후킹(hooking)’이 필요하다. 슈가토끼는 “너무 많은 정보와 뉴스가 쏟아지니까 우리는 3초만에 결정한다”고 운을 뗐다. 이 영상을 볼지 말지
※ 지난 1월22일 19시반 서울 중구 알라딘 빌딩 1층에서 열린 책 <마음예보> 북토크 현장에 김철민 크루가 다녀왔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9명이 의기투합해서 집필한 책인데 <자존감 수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윤홍균 소장(윤홍균마음건강연구소)이 기획했고 ‘글쓰는 정신과 의사회’(글정회)의 이름으로 함께 써내려간 소중한 결과물입니다. <마음예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마음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철민 크루가 현장 취재를 해온 것을 토대로 박효영 기자가 여섯편에 걸쳐 기획 시리즈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번 기사는 마지막 6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현장 취재: 김철민 크루 / 기사 작성: 박효영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모여 책을 썼고 북토크를 개최한 만큼 관련해서 관심이 깊은 청중이 모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더욱 본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이 소중했는데 번아웃, 고립과 자살 문제, 심리상담 협업 시스템 등등 중요한 키워드들이 거론됐다. 복지기관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내가 복지 영역에 있다 보니까 모든 사람의 삶이 좀 인간극장 같다”면서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 지난 2월25일 광주 동구에서 열린 <창업 인사이트 토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전남권에서 푸드 소개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슈가토끼’가 연사로 초청되어 [광주를 재밌게 만든 SNS 컨텐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전국민이 크리에이터가 된 시대에 의미있게 곱씹어볼 지점들이 많았습니다. 관련 기획 시리즈 기사를 차례대로 출고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4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제미나이와 챗GPT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다. 단순히 물어본 것에 대한 답변을 넘어 생성형 AI로 컨텐츠를 만들 수도 있다. 역설적으로 AI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반작용으로 ‘인간다움’에 대한 니즈도 높아질 수 있다. 슈가토끼(이다경)는 “사람들이 AI가 우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AI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오히려 반감을 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러분들 AI가 뜨면 컨텐츠도 인간미가 있는 걸 조금 더 선호하게 될 것이다. 슈가토끼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기반으로 본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공개해서 맛집과 디저트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 자체가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슈가토끼는 “인스타를
※ 지난 2025년 9월27일 14시반 광주 남구에 있는 청춘빛포차광장 야외 무대에서 열린 강윤성 감독의 청년 토크쇼를 정리하는 현장 기사를 기획 시리즈로 출고합니다. 강 감독의 도전과 기회, 열정과 고난, 위기와 극복을 담은 인생 스토리를 비롯 청년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까지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마지막 5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시리즈가 시즌 2까지 나왔고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강윤성 감독은 “만약에 시즌 3를 제작하게 된다면 최민식 배우가 맡은 차무식이 아니라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는 이동휘씨가 최민식 선배님을 쏠 때 머리를 쏘지는 않고 가슴을 쏘고 그 다음에 마지막 골프장에서 나와가지고 뒷모습에서 이제 끝나는 거였다. 다시 살아났다!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최민식 선배님이 너무 힘들다. 여기다 쏴라. 제가 정말 빼도 박도 사랑할 수 없는 방식으로 쏘라고 그래가지고 정중하게 딱 맞춰드렸다. 그래서 차무식이 다시 나오는 이야기는 없다. 만약에 시즌 3를 한다면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을 하게 될 것이다. 최민식 배우가
※ 지난 1월22일 19시반 서울 중구 알라딘 빌딩 1층에서 열린 책 <마음예보> 북토크 현장에 김철민 크루가 다녀왔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9명이 의기투합해서 집필한 책인데 <자존감 수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윤홍균 소장(윤홍균마음건강연구소)이 기획했고 ‘글쓰는 정신과 의사회’(글정회)의 이름으로 함께 써내려간 소중한 결과물입니다. <마음예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마음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철민 크루가 현장 취재를 해온 것을 토대로 박효영 기자가 여섯편에 걸쳐 기획 시리즈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번 기사는 5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현장 취재: 김철민 크루 / 기사 작성: 박효영 기자] 끊임 없이 타인과의 비교에 시달리고,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려운 한국 사회에서 자존감을 지켜가는 일은 쉽지 않다. 차승민 원장(아몬드정신건강의학)은 “<자존감 수업>을 출간하고 10년이 흘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존감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현대인들이 정서적 허기를 가장 많이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 것 같은지”라고 질문했다. 윤홍균 소장(윤홍균마음건강연구소)은 본인 이야기부터 꺼냈
※지난 2월25일 광주 동구에서 열린 <창업 인사이트 토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전남권에서 푸드 소개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슈가토끼’가 연사로 초청되어 [광주를 재밌게 만든 SNS 컨텐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전국민이 크리에이터가 된 시대에 의미있게 곱씹어볼 지점들이 많았습니다. 관련 기획 시리즈 기사를 차례대로 출고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3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인플루언서는 되고 싶은데 마땅한 아이템이 없을 때 흔히 생각하는 것이 브이로그다. 나의 일상을 그럴싸하게 편집해서 올리면 그래도 봐주지 않을까? 슈가토끼(본명 이다경)는 “가장 비추하는 주제가 브이로그”라고 일축했다. 우리가 진짜 특수한 무기나 특징이 있다면 말이 되지만. 그러니까 백혈병에 걸렸다가 완치하는 영상을 올린다면 그 사람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보게 되는 마음이 있지만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누군가가 가만히 앉아서 보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니까 약간 나 살기도 바쁜데 남 살아가는 거를 그렇게 앉아서 구경하는 사람은 우리 엄마, 아빠, 내 친구들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브이로그는 내가 진짜
※ 지난 2025년 11월1일 15시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개최된 이동진 평론가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북 토크쇼>를 정리하는 현장 기사를 기획 시리즈로 출고합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말하는 독서의 가치와 영화 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마지막 4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독서’와 ‘운동’ 만큼 새해 다짐으로 많이 선택되는 것도 없다. 그만큼 중요하고 꼭 해야 하는 것으로 다들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습관화를 만들고 싶지만 작심삼일로 그치고 만다.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보고 싶다면 이동진 평론가의 조언대로 “남이 꼭 읽어봐야 돼라고 말하는 책을 보지 말고 책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가서 가장 재밌을 것 같은 책을 보는 것”이 좋다. 그게 웹소설을 그냥 종이책으로 바꿔서 낸 책이든 아니면 기술서든 무엇이든 간에 사실은 책을 좋아하려면 문자를 좋아해야 되는 것이다. 활자를 좋아해야 된다. 어떤 오락은 1분만에 즐거운 오락이 있는데 물론 안 해봤고 절대 하면 안 되는 오락이겠지만 마약 같은 게 그렇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선. 반면에 어떤 오락은 그게 오락이야
※ 지난 2025년 9월27일 14시반 광주 남구에 있는 청춘빛포차광장 야외 무대에서 열린 강윤성 감독의 청년 토크쇼를 정리하는 현장 기사를 기획 시리즈로 출고합니다. 강 감독의 도전과 기회, 열정과 고난, 위기와 극복을 담은 인생 스토리를 비롯 청년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까지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4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강윤성 감독의 작품 세계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정말 많다. 캐릭터 구축 방식이 궁금한데 의문점을 갖고 캐릭터를 탐구하려고 하는 것이 강 감독의 스타일이다. 인물의 대사보다 상황 연출로 설득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강 감독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 캐릭터는 어떤 식의 생각을 갖고 있지라는 의문점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은 이야기를 만드는 데 있어서 그 상황이 관객으로 하여금 믿어져야 된다. 그냥 그 주인공 2명의 대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상황이 더 믿어지게끔 연출을 한다. 그래서 사실 그 상황에 존재하고 있는 조연들이나 단역들도 그 장소에 있는 의미가 있어야 된다. 단순히 그냥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