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고려대 스키동아리 대학생들이 강원도 평창 스키장으로 훈련을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 화재까지 났는데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 지난 2월12일 새벽 1시20분 즈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블랙 그랜저 차량을 타고 가던 대학생들이 교통사고발 차량 화재로 숨졌다. 20대 여성 1명과 남성 4명이 세상을 떠났는데 이들은 고려대 재학생이었고, 이날 서울권 대학 스키동아리 연합(한국대학스키연맹) 행사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다 변을 당했다. 이들은 1월2일부터 평창 소재 모 스키장에서 훈련을 해왔으며 행사 참석을 끝으로 서울로 돌아오려고 했다. 김성제의 불조심 세 번째 시간에는 대학생 5명의 생명을 앗아간 차량 화재 문제를 다뤄보려고 한다.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0분만에 불을 껐지만 전소된 차량 안에서 5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차량은 무슨 이유인지 중앙선을 넘어 연석과 가드레일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불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시작됐고 뒷좌석까지 완전히 집어삼켰다. 차종은 가솔린차였다. 아무래도 피해자들은 차량 문이 심하게 찌그러진 탓에 밖으로 탈출하지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오늘도 서울에서 내려오기 전에 복합쇼핑몰 문제를 포함하여 광주에 대한 공약들을 인수위와 활발하게 논의하고 왔다.”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광주 공약들에 대해 어떻게 이행할지 회의하고 왔다는 점을 환기했다. 22일 16시반 이 대표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조선대 후문 인근 모 카페에서 조대생들과 마주 앉았다. 30분간 밖에서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피켓을 들고 광주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였다. 오래 기다린 간담회였다. 조대생들은 저마다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고 이 대표는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카페 내부는 조대생들과 몇몇 시민들 그리고 취재진과 당직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즐거운 간담회가 끝난 뒤에도 이 대표는 한참 동안 조대 후문을 뜨지 못 했다. 이 대표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조대생들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핫한 광주 공약은 누가 뭐래도 복합쇼핑몰이다. 조대생은 아니었고 40대로 보이는 남성 A씨가 복합쇼핑몰 관련 질문을 던지고 이 대표와 일문일답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모 후보가 광주시장 출마 선언하면서 쇼핑몰 관련 공약을 냈다. 내가 최근에 본 광주 관련 뉴스 중에 가장 재미있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겪는 각종 고충들이 많이 올라온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일체형 책상과 관련된 거다. 나도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일체형 책상을 많이 써봤다. 정말 불편하다. 책상과 의자가 완전히 붙어 있다 보니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 사람마다 체형이 다른데 그 부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이 일체형 책상은 “허리 분쇄기”, “디스크 유발자”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대전의 한 대학교에 다녔던 A씨도 일체형 책상에서 수업을 들었다. 보통 대학교 수업은 한 강의에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를 앉아서 수업을 듣는데 불편한 책상에서 들으니 허리나 목이 많이 불편하고 뻐근했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런 불편한 일체형 책상은 도대체 왜 사용하는 걸까? 평범한미디어는 광주의 한 대학교 관계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학교에서 왜 일체형 책상을 사용하는지 물어보니, “오래전부터 그렇게 사용하던 거라 그냥 계속 쓰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일부 강의실에서는 일체형 책상이 폐기되고, 일반 책상으로 교체된 곳도 있기 때문에 학교에 모든 일반 책상이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