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광주 도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크게 충돌하는 참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3명이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다. 파손된 승용차는 렌터카였다. 승용차는 불법 유턴을 했고, SUV는 과속을 했는데 두 차량 운전자 모두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이 끔찍한 사고는 7월14일 새벽 4시10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한 LPG 충전소 인근 편도 4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 3명이 타고 있던 SM6 차량이 무리하게 유턴을 하던 중에 직진하던 제너시스 GV80 차량이 빠른 속도로 돌진해서 그대로 들이받았다. SM6 차량 좌측의 중앙 부분과, GV80 차량의 좌측 운전석이 강렬하게 충돌했는데 두 차량 모두 완전히 찌그러졌다. 특히 SM6 차량 운전석과 뒷좌석 문이 움푹 패였다. 즉 유턴 과정이 마무리되고 차량이 회전축을 돌아 반대편으로 향하는 그 순간 사고가 난 것이다. 반대편 주유소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보면 SM6 차량이 반대편으로 완전히 돌아갔을 때 GV80 차량이 순식간에 충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SM6 차량이 가로 상태로 돌고 있을 때 그 좌측 중앙을 들이받은 것이기 때문에 인명 피해가 심각했다. 사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길거리를 걷다 오토바이의 무지막지한 굉음에 귀를 막고 눈살을 찌뿌리게 된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욕이 저절로 나온다. 도대체 왜 저럴까? 사실 집에 있을 때도 오토바이의 굉음은 우리를 괴롭힌다. 안 그래도 더운 여름밤. 오토바이 굉음 때문에 잠 못 드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시국 1년 7개월. 배달 음식 주문은 호황 중의 호황이라 라이더들이 배로 많아졌다. 오토바이 엔진의 진동 소리가 더 잦아졌다. 듣는 사람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쾌감을 더 자주 느낄 수밖에 없다. 소음공해도 이런 소음공해가 없다. 경찰도 단속을 하고 있지만 적발 기준이 너무 높다. 소음을 측정했을 때 105db 이상이어야 한다. 그 이하로는 아무리 시끄럽게 들려도 법적으로 단속할 방법이 없다. 집회시위 군중들의 온갖 잡음이 64db이고, 공사장 소음이 60db이기 때문에 105db은 지나치게 높다. 심지어 열차가 통과할 때의 주변 소음이 100db 정도 된다. 사실상 오토바이 소음을 방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체감상 80db만 넘어도 뒤를 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무지 시끄럽다. 105db은 현실성이 너무 떨어진다. 특히 오토바이 운전자가 일명 ‘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