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준의 오목렌즈] 89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개그맨 이진호씨가 불법도박과 채무 문제로 자숙에 들어간 가운데 또 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러 질타를 받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는 형님>을 비롯 여러 방송과 유튜브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던 개그맨이었다. 하지만 불법도박을 하고 연예인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면서 점점 스스로 무덤을 파기 시작했다. 음주운전이 발각된 것은 여자친구의 신고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장거리를 술취한 채로 운전했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음주운전은 사고가 안나면 아무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것 같지만 그래서 반복되고 그러다가 중대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음주 수치가 얼마 안나온 음주운전자들도 사람을 들이받을 수 있다. 이진호씨의 음주 수치는 0.11%였다. 소주 1병 반을 혼자 들이부은 수준이다. 그런 만취 상태로 인천에서 양평까지 운전을 했다. 자칫하면 자신과 타인의 목숨을 짓밟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다. 이번 오목렌즈 대담(9월25일 16시반)에서는 이진호씨의 음주운전과 그의 심리상태를 다뤄봤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이진호라는 코미디언이 스스로 본
※ [박성준의 오목렌즈] 88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개그맨 이진호씨가 불법도박과 채무 문제로 자숙 중에 음주운전까지 저질러 완전히 자멸하게 된 이슈를 나누던 중이었다. 자숙 중 반복되는 물의로 나락으로 떨어진 연예인들의 테크를 탈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들었다. 뜬금 없지만 마침 가을이 깊어 가는 시기 발라드 황제 가수 신승훈씨의 컴백이 있었고 ‘연예인이라면 신승훈처럼’으로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가 수렴됐다. 모범 사례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발라드 가수로 35년간 정점의 위상을 유지하며 꾸준히 음악으로 승부를 봤고 그 어떤 티끌 같은 논란이나 사회적 물의 없이 완벽하게 활동해왔기 때문이다. 신승훈씨는 <딩고>부터 <쓰담쓰담> <불후의 명곡> <컬투쇼> 등 바쁜 스케줄에 여념이 없는데 댓글에는 아래와 같은 팬들의 극찬이 나왔다. 안 늙어. 오빠는. 중고딩 때 콘서트 다 갔는데 자기 관리 최고인 승훈 오빠. 스캔들 하나 없고 사고 안 치고 좋은 음악에 뭐 하나 흠잡을 게 없는 이분은 레전드. 9월25일 16시반 진행된 오목렌즈 전화 대담에서 이런 대화를 나눴는데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