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부터 평범한미디어에 연재되고 있는 [전상민의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4번째 칼럼입니다. 전상민씨는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미래당 등 정당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이자 취업준비생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전상민 칼럼니스트]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들의 공무원 지원 쏠림 현상은 상관관계가 있다. 그나마 공무원 임금 문제와 조직 문화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해 어느정도 완화되고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기성세대는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편한 길만 추구한다는 것을 전제로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에만 가려한다고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면서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일단 위에 있는 공고문부터 살펴보자. 위 A는 정부 산하 공단의 현장조사 일용직 채용, 아래 B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사무보조 인턴 채용이다. A는 단기계약 일용직 채용임에도 40만원 내외의 별도 출장비까지 포함해서 월급 220만원 정도다. B는 인턴십 채용임에도 세전 월급이 250만원이다. 각종 수당과 복지비까지 포함하면 월 수령액이 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정규직 신분이 아닌데 중소기업에서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아동 돌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중에서도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의 최전선이자 첨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종사자의 처우 문제가 심각하다. 불과 6개월 전인 6월 22일에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는 광주시의회에서 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호소하고 개선하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었다.(관련기사) 그러나 아직까지 문제 해결은 지지부진하다. 이외에도 수혜의 기준, 관계 법령들이 충돌 등 제도적 문제들도 산재해 있다. 제도가 제대로 완비되지 않았을 때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종사자들과 수혜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일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한 산적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박종석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위시한 지역아동센터 핵심 관계자들이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광주시의회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2대 공약 및 6개 정책제안”을 요구했다. 제안회는 27일 오전 10시에 광주시의회 4층 열린시민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동센터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시의회 김용집 의장, 김나윤 교육위원장 이귀순 광산구 의원 등도 자리를 빚내 주었다. 먼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