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조선대 사범대’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23일 하루 ‘건물 폐쇄’
[평범한미디어=윤동욱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사범대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3일 하루 모든 수업이 휴강됐다. 해당 건물에는 사범대와 함께 사회대가 입주해 있는데 확진자는 사범대 소속 학생 A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즈음 사범대와 사회대는 건물 전체를 폐쇄 조치한 뒤 소속 학생들에게 공지 문자를 전송했다. 18시 기준 현재 건물 전체 소독을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사범대와 사회대는 23일 하루 동안 긴급 방역 작업을 완료한 뒤 24일부터 정상적으로 대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었고 그렇게 공지를 했었다. 그러나 이날 19시 즈음 A씨가 수강한 수업에서 사회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5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24일에도 비대면 수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A씨는 23일 광주에서 추가된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이다. 지금까지 광주에서는 총 21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