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5년 9월27일 14시반 광주 남구에 있는 청춘빛포차광장 야외 무대에서 열린 강윤성 감독의 청년 토크쇼를 정리하는 현장 기사를 기획 시리즈로 출고합니다. 강 감독의 도전과 기회, 열정과 고난, 위기와 극복을 담은 인생 스토리를 비롯 청년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까지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1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사실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1>을 만나기 이전까지는 오랫동안 무명 연출자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연출부에 있으면서 자기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소위 암흑기 동안 단편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등을 연출하며 제대로 된 장편 영화 입봉을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7년 46세의 나이에 드디어 빛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 작품이 바로 <범죄도시1>인데 17년의 암흑기를 거치면서 주저 앉지 않았던 강 감독의 스토리를 조명해보려고 한다. 강 감독은 미국 유학(샌프란시스코 소재 ‘아카데미 오브 아트’ 영화연출과)을 가는 등 영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기도 했다. 강 감독은 유학 중이었던 1990년대 중반 “30살에 감
#2022년 2월부터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가 진행하고 있는 기획 인터뷰 시리즈 [독고다이 인생] 21번째 인터뷰입니다. 독고다이 인생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의 삶에 주목해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1번째 인터뷰 주인공 장도국씨에 대한 기사는 2회에 걸쳐 출고됩니다. 이번 기사는 1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독고다이 인생 기획 인터뷰가 시작된지 벌써 2년이 흘렀다. 그동안 20명을 만났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1번째 인터뷰이를 만나고 왔는데 광주광역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장도국씨다. 도국씨는 청년유니온과 정의당 등 다양한 대외활동 과정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구면이다. 개인적으로 한때 배우가 되고 싶었던 만큼 도국씨를 만나서 ‘연기와 배우’에 대해 수다떨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지난 1월25일 14시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모 카페에서 도국씨를 만났다. 독고다이 공통 질문부터 하나씩 진행했는데 도국씨는 주로 하고 있는 본업에 대해 당연히 연극배우라고 답했는데 의외로 연기 말고도 “새로운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활동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될 만큼만 읽다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그만 읽고 바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좋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클리셰도 잘 만들면 명작이다. 사실 영화 <리바운드>를 볼 생각이 별로 없었다. 보더라도 OTT 서비스에 풀린다면 킬링타임용으로 감상하려고 했다. 일단 영화가 별로 안 끌린 이유는 뻔할 것 같아서다. 한 마디로 클리셰로 점철됐을 것 같아서다. 클리셰라도 재밌으면 장땡이긴 하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첫 인상으로 클리셰부터 떠오른다면 그닥 재미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미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극장에서 봤기 때문에 유사한 고교 농구의 성장 스토리를 또 봐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장항준 감독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의 최근 연출력이 궁금했다. 감상평이 어땠냐고? 대만족이었다. 기대 이상으로 박진감 넘치게 봤으며 스포츠 영화 특유의 감동도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스포츠물의 전형적인 클리셰가 여지없이 들어가 있다. 홍수정 영화평론가는 스포츠물의 뻔한 클리셰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경기에 나서지만 상대와의 실력 차를 극복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