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마음이 아플 때 “상담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청년들이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취업난으로 인해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지다 못해 거의 지구의 내핵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취업난이라고는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선망하는 안정적인 직장에 잘만 취업하는 것 같다. 그 취업난을 뚫고 취업했어도 사회 초년생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기만 하다. 문득 “나는 이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인가?” 소위 말하는 “식충이인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라는 최악의 전염병은 안 그래도 힘든 청년들을 더욱 구렁텅이에 몰아넣고 있다. 이런 현실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저 “나약한 소리”로 취급하기 일수다. 이러한 현실은 정신건강이 악화되어 가는 청년들의 마음을 여러 번 난도질하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청년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어루만져주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센터가 협업해 “광주청년, 마음건강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포럼을 열었다. 먼저 서인희 광주청년센터 청년정책팀장이 포문을 열었다. 서 팀장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청년의 일상, 드러난 숫자 드러나지 않은 청년의 삶”을 주제로 놓고 이야기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