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걸그룹 멤버에 빠진 남편이 아내와 딸에겐 무심한데 덕질에만 올인하고 있다. 덕질 자체는 문제가 없다. 허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 더구나 결혼 7년차 아내와 초등학생 딸이 있는 남편이, 걸그룹 덕질에만 삼매경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jtbc <사건반장> 별별상담소에 소개된 사연인데 해당 남편 A씨가 덕질하고 있는 걸그룹의 멤버(외국인 멤버라고 한다)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사실 누구나 중요한 취미활동이 있을 것이다. 낚시, 해외축구 감상, 독서, 영화, 식물 가꾸기 등등. 그런 취미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과몰입하는 게 덕질이라면 거기까지도 괜찮을 수 있다. 아내 B씨는 왜 A씨의 덕질이 못마땅할까? B씨 입장에서 A씨의 덕질이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A씨는 걸그룹의 공연이 있는 날이면 지방이든 해외든 가리지 않고 다 직관을 간다고 한다. 심지어 그 유명한 ‘대포 카메라’도 구입했다. 여기까진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르지만 문제는 걸그룹에 쓰는 돈의 10분의 1 정도만 가족한테 쓰고 있다는 점이다. 걸그룹 공연을 다 챙기고 굿즈와 대포 카메라까지 살 정도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을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다면 그냥 일단 영상을 찍어야 한다. 처음부터 비싼 카메라, 좋은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라도 당장 영상을 찍어야 한다.” 구독자 226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의 주역 손민수씨는 일단 시작해보라고 말했다.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손씨는 개그맨 출신 유튜버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이다. 손씨는 지난 7월21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광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숏테크, 손민수하다!>라는 타이틀로 강연을 했다. 손씨는 “맨땅에 헤딩하다시피 이 일을 했다. 정말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여러분들에게는 그런 시간들을 줄여주고 싶다”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왜 강연 주제를 ‘숏폼’으로 잡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숏테크 손민수하다! 노력만 숏폼 성공하기’ 이거 할 수 있다. 왜 숏테크라는 표현을 썼나면, 나는 재테크를 정말 많이 했다. (방송에서는 다 편집되었지만) 정말 많이 이야기했다. 주식도 하고 비트코인 같은 것도 했다. 잃기도 많이 잃었다. 그러나 이렇게 실패한 내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