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미 손흥민은 미국에서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것”
※ [박성준의 오목렌즈] 91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지난 9월19일 글로벌 축구 웹사이트 ‘골닷컴’에 발행된 한 칼럼에서 재밌는 대목을 발견했다. 현대 MLS의 관점에서 보면 이상한 저녁이었다. 슈퍼스타들은 더 이상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그들은 여가 시간을 내주거나 카메라 앞에서 미소 짓지 않는다.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It was a strange evening in the scope of modern day MLS. Superstars aren't supposed to do this anymore. They don't give up spare time or smile for the cameras. They might not even impact the game that much.) 해당 칼럼을 쓴 톰 힌들(Tom Hindle) 기자는 영국 출신이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축구를 취재하고 있는 인물이다. 톰 기자가 봤을 때 손흥민 선수는 “이상한 슈퍼스타”다. 어떤 슈퍼스타들에게는 미국에 와서 공을 차고, 월급을 받는 것이 마치 긴 휴가와 같다. 심지어 이 분야 최고의 선수들 그리고 리그를 빛낸 최고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