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준의 오목렌즈] 105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이번 오목렌즈 전화 대담(1월22일 15시)에서는 타이밍상 시기를 놓친 주요 이슈 10개를 다 다뤘던 만큼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숨이 찰 지경이었다. 그래서 4개 이슈와 6개 이슈를 나눠 두 편으로 기사를 출고하기로 했는데 1편에서는 ①~④까지 다뤘고, 2편에서는 ⑤~⑩까지 다뤄볼 것이다. ①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②징역 23년에 처한 한덕수 ③이혜훈 청문회 개최 합의 ④장동혁 단식 중단 ⑤한동훈 제명 후폭풍 ⑥이란 시위 사망자 ‘2만명’ ⑦쿠팡불매운동 ⑧김병기와 민주당 ⑨강선우와 김경 그리고 공천 비리 ⑩북한으로 날아간 무인기 ‘한동훈vs장동혁’ 누가 이긴 걸까? 먼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제명 문제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제명 결정을 받았다. 2023년 12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화려하게 정치권에 등장한 이후 2년만에 퇴출된 셈이다. 당내외 ‘윤어게인’ 세력을 등에 업은 현 장동혁 대표와의 권력 파워 게임에서 한 전 대표가 밀려난 것인데 내세워진 명분은 ‘가족의 당원 게시판 글 작성 사건 및 은폐 의혹’이다. 게시판 문제가 처음 불거
※ [박성준의 오목렌즈] 104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격주로 진행되는 ‘오목렌즈 대담’의 한계로 인해 주요 이슈들을 다루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이번에 짧게 핵심과 본질만 다루는 방식으로 무려 10개 이슈를 한 번에 처리해봤다. 전화통화 시간은 80분이 걸렸다. 의제별로 8분씩 다룬 셈이다. 이번 오목렌즈 대담(1월22일 15시)에서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과 박효영 기자가 대화를 나눈 주제들은 아래와 같다. ①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②징역 23년에 처한 한덕수 ③이혜훈 청문회 개최 합의 ④장동혁 단식 중단 ⑤한동훈 제명 후폭풍 ⑥이란 시위 사망자 ‘2만명’ ⑦쿠팡불매운동 ⑧김병기와 민주당 ⑨강선우와 김경 그리고 공천 비리 ⑩북한으로 날아간 무인기 이중 ①~④까지 하나의 기사로 묶어서 쓰고, ⑤~⑩까지 두 번째 기사로 쓸 예정이다. 할 말이 너무 많은 이재명 대통령 첫 번째로 다뤄볼 이슈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이 대통령의 최초 기자회견인데 2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가까이 각본 없이 진행됐다. 원래 정해진 시간은 90분이었는데 거의 2배를 해버렸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 [박성준의 오목렌즈] 103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역대 이런 미국 대통령이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돌연변이와도 같은 열강의 지도자다. 길게 보면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부터 시작된 주권국가들의 출현부터,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구축된 국제연합(UN) 체제를 거쳐 지금까지 발전해온 378년의 국제사회의 룰과 관습을 송두리째 개무시했다. 물론 언제나 강대국들의 이권이 노골적으로 관철되어온 현대사였지만 그 룰과 관습의 눈치를 보거나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우기라도 했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트럼프는 물론 두 번째 임기지만 내가 보기에는 단임제의 대한민국 대통령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흡사 홧김에 계엄을 때린 윤석열 전 대통령 같기도 하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산하기관 31개와 비유엔 기구 35개를 포함 66개의 국제기구에서 미국이 탈퇴하거나 지원 중단을 결정한 포고문에 서명을 했다. 국제사회의 장에서 더 이상 협력과 연대는 없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약육강식이 판칠 기세다. 이번 오목렌즈 전화 대담(1월7일 14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 [박성준의 오목렌즈] 102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2025년 9월 故 전유성 선생님과 11월 故 이순재 선생님에 이어 새해벽두부터 故 안성기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다. 안성기 배우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 물어봐도 이견 없는 ‘국민 배우’로서 68년간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저희가 작년부터 계속 연예계 큰별들의 죽음에 대한 얘기를 연속으로 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안성기 배우는 이번에 어떻게든 고비를 넘기고 끝내 완치할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며칠 전 음식을 못넘기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일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 위험해지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이럴 때 죽음이라는 게 우리 옆에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번 오목렌즈 전화 대담(1월7일 16시)에서는 안성기 배우의 삶과 연기 철학을 짚어봤다. 지난 2022년 12월 대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안성기 배우는 투병 와중에도 영상 수상 소감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밝힌 바 있다. 오래 오래 영화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줄 알았고 또 나이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 시간과 나이는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
※ [박성준의 오목렌즈] 101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2025년 연말은 유독 연예계의 빅뉴스들이 연달아 터진 희한한 분위기다. 일단 각기 논란으로 조세호와 박나래가 자숙에 돌입했고, 조진웅은 일주일째 대한민국의 언론과 여론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지난 12월5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로 일명 ‘조진웅 사태’의 문이 열어젖혀졌다. 과거 청소년기에 조진웅은 중범죄를 저질렀고 소년원까지 다녀왔지만 탑배우로 잘만 활동했다. 결국 준공인의 스타 연예인으로 남을 수 없는 범죄들이 폭로되어 곤혹을 치르다가 등떵밀려 은퇴를 선언했다. 사실상 퇴출에 가깝다. 그런데 여기에 갑론을박이 있다. 아무리 미성년자 때 저지른 큰 범죄라고 해도 유명 연예인이 그랬던 사실관계가 까발려지면 당연히 활동하기 어렵고 활동해서도 안 된다. 대중의 인기를 얻어야 유지될 수 있는 연예인 직종의 특성상 현실적으로 위법까진 아니더라도 태도 논란과 비호감 이미지만 형성되더라도 일감이 줄어들 수 있다. 당위와 규범을 떠나 현실이 그렇다. 도덕적으로도 준공인적 성격을 갖는 연예인이라면 그런 범죄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태로 활동을 이어갈 수는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그러나 일부
※ [박성준의 오목렌즈] 100번째 특집 대담의 주제는 배우 이순재 선생님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박성준의 오목렌즈’ 기획 대담 시리즈가 100회를 맞이했다. 2023년 12월에 첫 기사를 출고한 뒤로 2년이 흘렀는데 그동안 100개의 주제로 110개의 기사를 만들어냈다. 매달 2회씩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과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등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각종 이슈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좋은 기록으로 남은 것 같아 감개가 무량하다. 오목렌즈가 진행되는 동안 박 센터장은 평범한미디어 정식 멤버(크루)로 합류하게 됐고 그만큼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깊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 박 센터장과 100번째 주제로 무엇을 다뤄보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故 이순재 선생님의 부고 소식을 접했고 기존 계획을 접고 그의 인생과 철학을 조명해보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이전 이순재 선생님이 내 인상에 깊게 남게 된 계기가 됐던 작품은 MBC <허준>과 SBS <야인시대>였다. 이순재 선생님이 두 작품에서 연기했던 ‘유의태’와 ‘원노인’은 상반되는 캐릭터였다. 세상 비천하고 낮은 사람들을 돌보고 치료했던
※ [박성준의 오목렌즈] 99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뉴진스가 1심 소송에서 완패하고 난 뒤 기사를 썼다. 당연히 기사에는 법무법인을 통해서 여전히 어도어(하이브)와 함께 할 수 없고 즉시 항소를 할 것이라는 뉴진스 멤버들의 입장을 담았다. 그 당시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과 대화를 나누며 멤버들이 자존심을 조금 굽히고 돌아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직후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뉴스가 나왔다. 11월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물밑 합의 이후 공식 복귀를 알렸고, 같은 날 저녁 다니엘, 하니, 민지도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SNS를 통해 공식화했다. 뉴진스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박 센터장은 “뉴진스 멤버들이 어떤 이유에서든 복귀를 한 건 되게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반겼다. 이번 오목렌즈 대담(11월14일 13시)에서는 당초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 문제를 다루지 않으려고 했는데 전화 통화 시점상 불가피하게 말미에 다룰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항소심과 상고심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자명했고 그런 만큼 5년 이상 공전하며 허송세월
※ [박성준의 오목렌즈] 98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단박에 “지금 새벽 배송을 금지시키기는 조금 힘들다”고 말했다. 새벽 배송 찬반 담론이 한 달 넘게 식지 않고 뜨겁다. 평범한미디어는 오목렌즈를 통해 이 문제를 다뤄보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관망하고 있었다. 이번 담론이 처음 형성된 것은 지난 10월 말 한동훈 전 대표(국민의힘)가 한국경제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다. 한국경제는 여권과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나온 발언을 단독 보도했는데 그 자리에서 노조가 새벽 배송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저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국토교통부나 민주당이 그 주장을 받아서 추진하겠다는 것이 전혀 아니었다. 그런데 난리가 났다. 장혜영 전 의원이 한 전 대표의 페북 게시물에 반박을 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고 실제 성사됐다. 이번 오목렌즈 대담(11월14일 13시)에서는 관련 이슈를 놓고 대화를 나눠봤다. 박 센터장은 “새벽 배송을 다짜고짜 금지하기에는 다들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어렵다”면서 “물론 택배기사들의 건강권과 노동권에 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새벽 노동
※ [박성준의 오목렌즈] 97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이재명 정부의 법무부가 항소 포기를 지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이재명 대통령을 디펜스 하기 위해 수천억원(7313억원)의 배상액을 환수하지 못하게 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한동훈 전 대표(국민의힘)는 물 만난 고기처럼 연일 목소리를 높여 “다 덤벼”의 자세로 여권을 몰아붙이고 있다. 새벽 배송, 대장동 항소 포기, 론스타 소송 승리 등 연이어 한 전 대표가 이슈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만큼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강력한 공격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냥 견디면 된다. 왜냐하면 괜히 이거를 되치기 한다고 어설프게 들어갔다가 오히려 여론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참 다행스러운 건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 지금은 당 밖에 있는 분들께서 계속 얘기를 하셔서 국민의힘쪽으로 포커스가 집중되지 않는 것 같다. 장동혁 대표도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해서 막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과한 얘기들이고 주목도도 낮다. 장동혁 대표
※ [박성준의 오목렌즈] 96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지난 9월25일 세상을 떠난 개그맨 故 전유성씨가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미 훈장을 받기로 결정된 상황에서 끝내 직접 받지 못하고 눈을 감았는데 그의 딸 전제비씨가 대리 수상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고인이 별세하기 3일 전에 남긴 육성 소감을 공개했다. 예전에 선배들도 (상을) 많이 받으셨는데, 그럴 때마다 코미디언들이 많이 받아야 후배들도 많이 받겠구나고 했다. 날 거쳐서 간다니까 굉장히 영광스럽다. (훈장을 받은 이유는) 남들이 안 한 짓거리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예를 들자면 남들은 말만 하고 잘 안한다. (옛날에는) 서울서부터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지 않은가. 그런데 어느날 부산까지 버스만 타고도 갈 수 있더라. 그래서 나는 직접 진짜 버스를 타고 갔다 온다. 그런 걸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개그맨들 중에도) 무식한 개그맨, 유식한 개그맨이 있는데 (대중이 날) 알고 보면 무식한데 유식한 개그맨으로 착각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