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이 관람객이 보든 말든 적나라하게 짝짓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종족 번식을 위한 성행위 자체는 본능이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본능대로 행동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런데 동물도 아닌 사람이 백주대낮 해변에서 대놓고 민망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5월의 어느날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한 바닷가였는데 커플의 성행위를 목격한 A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해변 인근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A씨는 처음에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태닝을 하고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여성과 남성 두 사람이 바닷가에 누워 찐한 애정행각을 하고 있었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을 보면 두 사람만 나오지만, 프레임 밖에서는 분명 산책하는 사람들, 놀러온 사람들, 레저 활동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커플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볼일에만 한 눈이 팔려 있었다. 삽입 성관계만 하지 않았을 뿐 모텔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 VCR을 본 <사건반장> 진행자 jtbc 양원보 기자와 패널들은 어처구니없는 반응을 감추지 않았다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고려대 스키동아리 대학생들이 강원도 평창 스키장으로 훈련을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 화재까지 났는데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 지난 2월12일 새벽 1시20분 즈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블랙 그랜저 차량을 타고 가던 대학생들이 교통사고발 차량 화재로 숨졌다. 20대 여성 1명과 남성 4명이 세상을 떠났는데 이들은 고려대 재학생이었고, 이날 서울권 대학 스키동아리 연합(한국대학스키연맹) 행사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다 변을 당했다. 이들은 1월2일부터 평창 소재 모 스키장에서 훈련을 해왔으며 행사 참석을 끝으로 서울로 돌아오려고 했다. 김성제의 불조심 세 번째 시간에는 대학생 5명의 생명을 앗아간 차량 화재 문제를 다뤄보려고 한다.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0분만에 불을 껐지만 전소된 차량 안에서 5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차량은 무슨 이유인지 중앙선을 넘어 연석과 가드레일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불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시작됐고 뒷좌석까지 완전히 집어삼켰다. 차종은 가솔린차였다. 아무래도 피해자들은 차량 문이 심하게 찌그러진 탓에 밖으로 탈출하지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강원도의 한 야산에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산불이 났고 안타깝게도 탑승자 5명이 사망했다. 추락의 원인으로는 헬기 노후화로 인한 기체 결함이 유력하다. 추락 사고는 지난 11월27일 오전 10시50분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이 헬기는 산불 진화용 헬기로서 사고 당일에도 산불 계도를 위해 산 위를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기체가 시계 방향으로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다. 뭔가 이상이 있는 게 분명해 보였다. 정상적이라면 기체는 가만히 있고 프로펠러만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기체가 빙글빙글 돌았다. 결국 이 헬기는 그대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이 사고로 기장 71세 남성 A씨, 정비사 남성 54세 B씨, 부정비사 남성 C씨와 동승한 여성 2명이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다. 아무래도 공적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는 산불 진화용 헬기이니 만큼 사고 초반에는 동승한 여성 2명의 신원이 바로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조사 결과 56세 D씨와 53세 E씨로 밝혀졌다. 이들은 각각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모두 B씨의 지인이었다. 당초 비행 계획표(양양공항 항공정보실)에 A씨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갑자기 카니발 승합차가 휴게소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었다. 느닷없는 카니발의 돌진으로 인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끔찍한 사고는 지난 10월19일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횡성휴게소에서 일어났다. 사고 발생 시각은 오전 11시 즈음이었다. 사고의 전말은 이러했다. 하얀색 카니발 승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갑자기 휴게소로 돌진했는데 휴게소 울타리를 가볍게 부숴버리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상가 건물 쪽으로 질주했다. 영문도 모르고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카니발과 충돌한 뒤에야 멈춰섰는데 불과 5초라는 짧은 시간의 일이었다. 휴게소 주차장에서 걸어가고 있던 62세 남성 B씨는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의식을 되찾지 못 했다. 카니발 운전자 65세 여성 A씨와 동승자 6명, 근처를 지나가고 있던 66세 남성 등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상자 수만 9명이다. 카니발에 타고 있던 7명 빼고도 2명이 남는다. 왜 이렇게 피해가 컸던 걸까? 일단 휴게소에 사람이 많았다. 직업 운전자가 아닌 이상 통상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새벽이나 이른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동해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뒤엉켜 충돌하는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이 안타깝게 숨지고 2명은 부상을 당했다. 이 끔찍한 사고는 지난 19일 이른 저녁인 6시 10분쯤에 강릉시 주문진읍 동해고속도로 삼척 근덕 방면 북강릉 요금소 부근에서 발생했다. 이곳에서 1톤 화물차와 20톤 화물차, 승용차 등 무려 3대가 크게 충돌했다. 사고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얼마나 대형사고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데 차들의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고 트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다. 결국,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기사 53세 남성 A씨가 부상을 입고 동승자 51세 여성 B씨가 사망했다. 20톤 화물차 운전자 61세 C씨와 승용차 운전자 33세 D씨는 비교적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톤 화물차 운전자는 차가 중량이 있고 크기 때문에 사망의 위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승용차 운전자의 경우 정말 천운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에서 보면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다. 거의 반파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그나마 다행히도 부상에 그쳤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다시 한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한 음주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어리석은 도주를 감행하다 결국 붙잡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어이없는 사건은 작년 7월 6일 늦은 밤 11시 55분 홍천군에서 발생했다. 운전자 46세 A씨는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을 발견했다. A씨는 당장의 단속을 모면하고자 경찰의 요구에 불응한 후 무모한 도주를 감행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 A씨는 홍천군 중앙시장 입구 기둥을 “쾅”하고 크게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A씨는 차에서 내려 계속 도망을 다녔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A씨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었고 지난 15일에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 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물적 피해는 보험에 의해 회복이 이뤄졌고, 다행스럽게도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는 위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판시하며 나름의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말한 대로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원주에서 한 승용차가 가만히 있던 버스의 뒤를 추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의 웨딩홀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전세버스의 뒤를 강하게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가 버스에 충돌을 강하게 했는지 제네시스 운전자 40대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리고 조수석과 뒷자리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버스 안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도 화를 입지 않을 수 있었다. 왜 승용차는 버스를 추돌했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상식적으로 체급이 훨씬 작은 승용차가 버스를 고의로 추돌한다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다. 해당 도로는 급격한 오르막이나 내리막길도 아니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자면 △급발진 등의 차량 결함이나 △운전자 부주의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원인으로 예상하게 된다. 일단은 급발진이 사고 원인으로 유력해 보인다. 왜냐하면 급발진 사고는 지금도 종종 일어나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급발진은 대표적인 차량 결함 사고이기도 하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강원도 횡성에서 70대 노인 A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20대 여성 B씨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22시47분쯤 강원도 힁성군 안흥면 안흥리의 한 주유소 인근 도로였다. 언론들은 모두 A씨의 운전 부주의 탓으로만 사고의 원인을 묘사했지만 평범한미디어 취재 결과 B씨도 도로 하얀선을 살짝 침범하는 등 과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소방서 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B씨가 심정지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다시 눈을 뜨지 못 했다. 횡성경찰서 관계자는 평범한미디어와의 통화에서 “운전자의 운전 실수도 있다. 그러나 보행자가 도로에 노출된 상태로 살짝 오르막길로 이루어진 우로 굽은 도로를 걷고 있었다. 게다가 어두운 시간대라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현장은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도가 없는 도로였다. 주위는 온통 논밭이거나 산으로 이뤄져 있어 밤에는 으쓱한 그런 1차로 왕복도로였는데 하얀선 바깥에 좁게 마련돼 갓길 같은 곳이 인도로 착각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이런 곳으로는 차량만 다녀야 하고 사람이 보행할 경우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으로부터 안전
[평범한미디어 오소아 기자]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5분의 1 이상(2020년 총 13명 중 3명)이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에서는 코로나 여파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여행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아무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더라도 도내 유입 차량이 상당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2일부터 8월22일까지 7주간 『피서철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강원도 피서길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강원경찰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는 여름휴가철 고속도로 특별관리대책 기간(7월23일~8월16일)을 별도로 설정해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원경찰은 올해 요일별 음주 교통사고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평일 중 목요일(24%)과 월요일(23%)이 가장 높아 29일 하루를 '음주운전 없는 날'로 정하고 평소보다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단속 인원과 대상 장소를 크게 늘려 단속에 나설 계획인데 낮 시간대 음주 사고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주간에도 단속을 소홀히 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때 코로나발 비말 교환으로 인해 음주 단속이 뜸하다는 괴소문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강원도 양구에서 커브를 돌던 화물차가 굴러떨어졌다. 안타깝게도 운전자는 사망했다. 지난 18일 15시 6분쯤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에서 A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굽은 내리막길에서 돌다가 그만 5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중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차량결함, 운전 미숙, 과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양구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난 곳은 애초에 통행량도 많지 않고 사고도 잘 일어나지 않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리막길에 커브인 만큼 사고 위험성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리막길은 운전자가 정말 주의해야 한다. 내리막길 커브에서는 원심력 때문에 차가 쏠릴 수 있다. 특히 트럭 같이 중량이 있는 차량은 원심력을 더 받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내리막길 운행시 주의할 점은? 이번 사건은 아직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비슷한 내리막길 사고는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가 많다. 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병영 자동차정비기능장은 2019년 12월21일 방송된 본인의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