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27일 13시 광주 동구에 위치한 ‘전일빌딩 245’ 4층 시민마루에서 개최된 박상영 작가의 북토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대표작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 성소수자 서사, 소설가로서의 삶 등 박상영 작가의 다양한 토크 내용을 정리해서 4개의 시리즈 기사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는 마지막 4편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북토크 행사가 무르익었다. 원소스 멀티유즈로 활용된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충분히 공유됐고, 소설가로서의 작품과 문학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이제 ‘아무말 대잔치’의 컨셉으로 자유로훈 질문들을 받을 차례다. 주제 불문 청중이 손을 들기도 했지만, 사전에 받은 질문들도 많았다. 우선 다짜고짜 오늘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박상영 작가는 “오늘은 지금 이 행사 끝나고 <순도 100%의 휴식>에 나왔던 광주 사는 친구가 있는데 걔가 뭐 맛있는 거 사준다고 그래서 그거 먹으러 갈 생각하고 있다”며 “그리고 빨리 이제 서울로 돌아가서 씻고 자고 싶다”고 답했다. 시덥지 않은 것 같지만 이런 게 재밌다. 사실 사고 싶은 물건, 즐겨 먹는 음식, 건강관리
※ [박성준의 오목렌즈] 102번째 기사입니다.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2025년 9월 故 전유성 선생님과 11월 故 이순재 선생님에 이어 새해벽두부터 故 안성기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다. 안성기 배우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 물어봐도 이견 없는 ‘국민 배우’로서 68년간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박성준 센터장(다소니자립생활센터)은 “저희가 작년부터 계속 연예계 큰별들의 죽음에 대한 얘기를 연속으로 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안성기 배우는 이번에 어떻게든 고비를 넘기고 끝내 완치할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며칠 전 음식을 못넘기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일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 위험해지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이럴 때 죽음이라는 게 우리 옆에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번 오목렌즈 전화 대담(1월7일 16시)에서는 안성기 배우의 삶과 연기 철학을 짚어봤다. 지난 2022년 12월 대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안성기 배우는 투병 와중에도 영상 수상 소감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밝힌 바 있다. 오래 오래 영화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줄 알았고 또 나이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 시간과 나이는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