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델과 아나운서’ 경험해본 김인아 박사가 말하는 “도전하는 삶”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국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인아 동아대 외래교수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패션 모델, 아나운서, 쇼핑몰, 유튜버 등 다채롭다. 그런 그녀에게 도전은 “생명에 견줄 만큼 중요한 것”이다. “삶의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남에게 도전을 마냥 권장하지는 않는다. 평범한미디어는 지난 26일 저녁 부산 중구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 김 교수는 원래 학부 때 언어를 전공했고 석사로 동남아 예술사를 공부했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 즈음 노무현 정부가 다문화 진흥 정책에 따라 관련 국제전문대학에 대한 투자를 늘리자 자연스럽게 해당 분야로 가게 됐다. 김 교수는 “원래 학석사 때 언어와 예술사를 공부했었다. 내 꿈이 큐레이터였다”며 “노무현 정부 때부터 다문화나 문화의 초국적 이동 등 이런 것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고 국제전문대학원이 많이 설립됐고 해외 지역 연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붐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군부 쿠데타와 그에 따른 민주화투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 교수는 전공으로 깊게 공부한 지역이 미얀마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뉴스를 분석해서 전달하고 있다. 미얀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