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화물차 후진 사고, 70대 노인 숨져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끔찍한 트럭 후진 사고가 또 발생했다.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후문에서 후진하던 트럭에 의해 70대 노인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4일 저녁 6시 즈음 부산광역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후문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는 후진 중인 화물차가 뒤에서 지나가고 있던 70대 B씨를 그대로 덮쳐버리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사고 직후 곧장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과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범한미디어는 작년 10월 17일에 이와 유사한 사건을 보도한 바 있다.(관련기사)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참변이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 후진하다가 한 여성을 차로 친 사건이었다. 그런데 또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 이다. 사실 평범한미디어에서 다룬 사건 외에도 트럭 후진 사고는 꽤 빈번하게 발생한다.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화물차나 트럭의 경우 차체가 높다. 그래서 사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사람이나 사물이 바로 뒤에 있을 경우 사이드미러나 백미러로 인식하기가 매우 어렵다. 적재함이 있는 화물차라면 사이드미러에만 의지할 수 있어 사실상 거의 감으로 후진하는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