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2차전 상대 가나 대표팀은 장단점이 선명한 팀이다. 한 마디로 조직력이 약하고 빌드업도 서툴다. H조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월드컵 직전 이중국적 선수들을 합류시킴으로써 전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냐키 윌리엄스 선수(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 타리크 램프티 선수(잉글랜드 브라이튼), 무함마드 살리수 선수(잉글랜드 사우스햄튼) 등인데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은 “(세 선수가 가나에 합류하기 전엔 한국 대표팀이 가나보다 한수 위였지만 이들이 합류했을 땐) 단도직입적으로 가나의 요소요소들을 강화시킬 수 있는 라인업”이라고 평가했다. 한 위원은 지난 4월6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원투펀치>에 출연해서 “지금 당장 팀대 팀으로 보면 우리가 53대 47 정도로는 최소한 그 정도는 이긴다고 얘기해왔다”면서도 “가나가 원하는 선수들을 다 추가한다면 그때는 액면가에서 이긴다고 자신하기 어려워지지 않느냐”고 전망했다. 가나가 사실 해외 평론에서도 대한민국보다 아래쪽으로 보는 게 더 많았다. (우리나라가) 최소 3등은 한다. ESPN 웹사이트는 2등까지도 올려놨다. 그거는 가나가 이냐키, 살리수,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우루과이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선수(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경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이름값으로 치면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를 떠올리기 쉽지만 현재 우루과이에는 발베르데 선수를 비롯 월드클래스급 미더필더들이 즐비하다. 축구 유튜버 김진짜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우리가 우루과이를 이길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통해 “어떻게 나오더라도 (우루과이는) 빌드업 패턴이 비슷하다. 중앙 미드필더가 센터백 사이에 끼고 그 앞쪽에 대각선 패스 각도 만들어서 전진한다”면서 “이 빌드업 과정에서 벤탄쿠르(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발베르데 중심으로 계속 로테이션을 한다. 그래서 공간을 창출해서 전진한다. 근데 이 두 선수가 좀 잘 하는 게 아니라 개잘한다”고 환기했다. 그래서 “우리 미드필더들이 아무 생각없이 이 친구 따라다니다 보면 공간이 열릴 건데 그거 조심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도 22일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사실 우루과이의 키플레이어를 뽑으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