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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기물 스티커 안 붙여도 된다?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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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 및 운영
- 모바일 앱 통해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
- 대형폐기물 방문수거, 중고물품 거래 지원 서비스도 운영

 

[평범한미디어 정정민 기자] 대형 가구 등 폐기물을 버릴 때면 오프라인에서 스티커를 사서 부착해 버렸다. 그러나 이제는 폐기물을 사진으로 찍어 앱으로 등록하고 버리면 되는 시대가 됐다.

 

서울 강서구는 11월부터 스마트폰 앱('빼기')으로 간편하게 대형 폐기물을 버릴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배출 신고를 하거나 동 주민센터나 편의점 등에서 대형 폐기물 전용 스티커를 구매한 뒤 폐기물에 부착해서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빼기'는 대형 폐기물 배출시 사진 1장으로 배출 신고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한 모바일 앱 서비스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두 기종 버전이 다 나와 있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강서구민은 앱에 배출 장소를 입력하고, 해당 폐기물을 촬영해서, 올린 뒤에, 결제를 하고, 손쉽게 버리면 된다. 구는 빼기앱에 사물인식 AI 기능을 탑재한 만큼 폐기물의 견적을 좀 더 쉽게 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결제까지 이뤄지면 배출 번호가 생성돼 구에 전달되며, 별도의 신고필증 없이 간편하게 버릴 수 있다. 이후 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빼기는 대형 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경우 방문 수거 '내려드림' 유료 서비스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중고재활용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중고 가구 및 전자제품 등의 거래를 돕는 '중고매입' 서비스 기능도 갖춰져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자체 정책 모델이 한 번 히트하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되는 흐름이 형성되는 만큼 강서구 외에서도 이런 앱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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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민

평범한미디어 정정민 기자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바른 마음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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