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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복지 수준 최하위, 최혜영 의원 "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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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미디어 박선우 기자] 세종시에 있는 수많은 중앙정부 청사들은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자립 도시로서의 세종시 복지를 전담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종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아직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누리지 못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5일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혜영 의원과 보람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시 관내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연합회는 장애인 복지 현안 관련 추진사항들을 점검하고 주요 과제를 설정해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 의원과 협력을 도모했다고 전했다.

 

 

행정수도임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의 장애인 복지 수준은 바닥이다. 저상버스 도입률은 10%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고,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은 단 1곳에 불과한데다 관련 예산은 0원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의 운전원 고용승계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 세종시가 운용하는 누리콜 택시 수량이 법정 운행 기준을 심각하게 하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장애인 정책들 중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장애인 중심의 각종 편의시설과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예산 확보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180여석의 집권 여당이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연합회는 최 의원에게 △BF 인증(Barrier Free) 장애인 회관 건립 △코로나와 폭염으로 인한 노인 및 장애인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마련과 긴급지원 강화 △탈시설 정책 구체화 △장애인 모두가 누리는 통합 돌봄 실현 방안 마련 △장애인고용촉진 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민주당과 국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세종시를 움직여달라는 목소리다.

 

 

최 의원은 연합회의 목소리에 공감 의사를 표시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계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최 의원에게 세종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방울토마토 농장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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